[밀당] 하늘위의 감시자 KUS-FS 중고도 무인기 (RQ-105K)  / MUAV

[밀당] 하늘위의 감시자 KUS-FS 중고도 무인기 (RQ-105K) / MUAV

대기권 내의 인공위성 KUS-FS (RQ-105K) KUS-FS는 대한민국의 다목적 중고도 무인기로 MUAV(Medium Altitude Unmanned Aerial Vehicle)라고도 부른다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주관으로 개발, 체계통합과 비행체 제작은 대한항공이 담당하며, 전자광학 및 적외선(EO/IR) 카메라는 한화시스템, 데이터 링크 장비와 지상 통제장비 그리고 기상에 상관없는 주·야간 전천후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를 LIG넥스원에서 제작한다 중고도 무인기 개발 계획은 2006년부터 개발 계획이 추진되었지만 2011년에 고고도 무인정찰기로 감시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개발 사업이 취소되었다가 미국이 고고도 무인기인 글로벌 호크(RQ-4)의 가격을 2배로 제시하자 무인기 도입 사업에 차질이 생겨 2013년 개발을 재개한 KUS-FS는 2023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판정을 받고 2024년부터 양산에 착수, 2028년까지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9800억 원이 투입된다 KUS-FS는 전장 13m, 전폭 25m, 전고 4m, 최대 이륙 중량 5,750kg, 최대속도 시속 360km, 500km의 운용 반경으로 24시간 운용이 가능하며 1,200마력(HP)의 터보프롭(Turboprop) 엔진은 미국의 무인공격기 MQ-9 리퍼의 900마력보다 강력하다 최대 고도 13㎞ 상공에서 100㎞ 밖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도 북한 전방 지대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시할 수 있으며 인공위성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 다중화로 거리제한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자동 이착륙 및 전자동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국내 개발한 비행제어컴퓨터(FLCC)와 항법장비를 이중화해 생존성을 높였다 KUS-FS의 도입으로 적 전략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작전지휘 능력 확보가 가능하고 북한 전역을 감시하는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군사정찰위성 등과 함께 강력하고 촘촘한 공중 감시망을 구축할 수 있다 향후 KUS-FS 공격형(MQ-105K)에서는 국내 개발한 천검 공대지 미사일 등을 탑재해 MQ-9 리퍼처럼 공격용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YTN dmb 채널을 지금 바로 구독하세요 ▶ YTN dmb 유튜브 채널 구독 #KUSFS #RQ-105K #중고도무인기 #대한민국 #MUAV #무야호 #글로벌호크 #MQ105K [저작권자(c) YTN DMB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