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직배송] 순천 태극기 할아버지
국경일만 되면 전남 순천시 옛 한국은행 거리에 태극기 물결이 펼쳐진다 그런데 이 태극기를 다는 사람은 공무원이 아닌 ‘태극기 할아버지’로 불리는 이인수 씨 옛날에는 국경일이 되면 집에 태극기가 없어도 종이에 그려서라도 태극기를 달았지만 지금은 국경일이 돌아와도 태극기를 달지 않는 무관심이 안타까워 2003년부터 지금까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달며 남다른 태극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의 태극기 사랑은 60년대 후반 월남전 참전과 70년대 초 원양어선 승선 등 낯선 타지 생활로 인해 태극기에 대한 의미가 더 남다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에 대한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