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손목 잡았던 대만 인플루언서, 비판 여론 거세지자… / YTN star
약 8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대만 인플루언서 몰리가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구찌 패션쇼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 아이유 씨의 손목을 잡았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이자 결국 사과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몰리는 아이유 씨의 손목을 갑작스럽게 붙잡아 경호원의 제지를 받았는데요 이 모습은 영상에 담겨 온라인상에 퍼졌고 누리꾼들은 몰리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결국 몰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를 알지 못하는 아티스트에게 손을 내밀거나 신체적 접촉을 시도했던 것은 옳지 않았다"고 사과했지만 비판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몰리는 지난 20일 "다시 한번 사과하고 싶다"며 재차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그는 "지인이 아이유 씨의 소속사 연락처를 알려줬고,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친구에게 사과문을 번역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며 "영문 버전과 함께 사과문을 소속사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 개인적인 행동이 잘못된 것이지 다른 사람이나 팬을 비판 대상에 포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