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개 시군 대설특보..도로 통제·차량 쓰러짐 잇따라 | 전주MBC 241127 방송

정자형 기자의 더 많은 기사를 보고싶다면? 진안과 무주 등 6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도로 통제와 차량 쓰러짐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를 기해 차량 통행이 어려워 진입이 통제됐던 국도26호선 소양에서 진안 방면 보령고개 구간이 1시간 30분 만에 통제 해제됐습니다 앞서 오전 8시 5분쯤 진안군 진안읍 익산-포항고속도로 장수 나들목 인근에서는 25톤 화물 트레일러가 눈길에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실려 있던 세제 제조용 화학 물질인 아미노에틸에탄올아민 1천6백 리터가량이 도로로 흘러내렸으며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찰과상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집계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폭설과 강풍으로 출동한 건수는 10건으로 나무 쓰러짐과 차량 진입 어려움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대설 #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