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한국 가계빚 비율·증가 속도 모두 세계 1위”…미중 정상, 화상으로 만난다 / KBS 2021.11.15.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8천 8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가계부채 문제가 오늘도 뜨거운 이슈였는데요.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연관 키워드였습니다. 2분기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주요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가장 높고 증가 속도도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슨데요. 국제금융협회 발 소식입니다. 가계 부채 비율은 104.2%로 주요 37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은 물론이고, 한국이 유일하게 가계부채 규모가 경제 규모를 웃도는 나라로 나타났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한달 새 0.13% 포인트 올랐다는 소식과, 가계 부채 증가가 주택 가격 상승과 동반된 측면에서 국토교통부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편 보험연구원 입장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엔씨소프트가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 11일, 한 개인 투자자가 주식을 50만 주 이상 순매수한 것과 관련해 시세 조종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도 이슈였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조 바이든'과 '시진핑', 미중 정상이 한국시간으로 16일 화상 형식으로 회담을 한다는 소식이 단연 화제였는데요. 언론은 타이완 문제가 회담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거라는 관측과 함께 양국이 많은 분야에서 대립하는 상황에서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요즘, 심야 시간 서울 시내에서 택시 잡기 참 어렵죠. 사회면에서는 '서울시'가 송년회 등으로 발생하는 승차난을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검찰' 연관 뉴스 중에 법원이 검찰의 추징보전청구를 받아들여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팀으로부터 받았다고 의심되는 11억 5천여만 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했다는 소식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역면에서 '충남' 뉴스 중에 보령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공개됐다는 뉴스도 화제였는데요. 언론은 바다 밑 80m를 뚫어 만든 터널 길이가 약 7km에 달해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다섯 번째로 길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식 개통은 다음달 1일입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