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객기, '폭파 모의' 신고에 긴급 회항 / YTN
탑승객들이 항공기 폭파를 모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미국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15분 만에 급히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밤 승객 92명을 태우고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을 출발해 미니애폴리스로 향하던 스피릿 항공 여객기는 승객들이 항공기 폭파를 모의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긴급 회항했습니다 폭발물 탐지반이 급히 출동해 여객기 내부에 폭탄이 있는지를 살폈지만 폭발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폭파 모의 혐의로 남성 승객 2명을 조사했지만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긴급 회항은 남성 승객들의 대화 내용을 오해한 다른 승객이 오인 신고해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