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바가지' 피하려…렌터카도 '가격 비교'(2021.08.31/뉴스투데이/MBC)

국내 렌터카 이용이 늘면서 요금 관련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자, 렌터카 이용 요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가격 비교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한 렌터카 가격 비교 업체의 누적 이용객 수를 분석해 보니까 올해 상반기에만 93만 명에 달했다는데요. 업체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바가지요금을 피하려고 가격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차종별 렌터카 이용 요금을 손쉽게 비교해볼 수 있고요. 차량 인수와 반납 절차, 결제 과정 등이 간편한 데다가, 업체 쿠폰을 이용하면 요금 할인도 가능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업체가 다양한 만큼 가격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때 따져봐야 것들이 있는데요. 실제 차량 사진은 없는 경우가 많아 계약 전 차종별 옵션, 계약 조건 등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요. 사고가 났을 때 책임·보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보험 가입 여부도 살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 #렌터카, #가격비교, #신선한경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