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한다'던 英 10대 소녀 3명 시리아로… / YTN
친구 사이인 영국 10대 여학생 3명이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가 장악한 시리아로 떠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BBC 방송은 런던에 있는 한 학교의 동급생인 16살 샤미마 베이검 등 3명이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 터키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가족에게 외출한다고 말한 뒤 사라졌고 같은 날 저녁 터키 항공편으로 이스탄불에 도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12월 IS 합류를 위해 시리아로 떠난 다른 영국 소녀와 같은 학교, 같은 학년 친구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소녀들이 터키에서 시리아로 아직 넘어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만류하기 위해 SNS를 통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영국 등 서방에서는 많은 젊은 여성이 SNS 등을 통해 극단주의에 빠지면서, IS 같은 극단주의 무장 단체에 합류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