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방한…LG전자-메타 XR 협력체계 구축 #shorts / KBS
LG전자와 메타가 XR(확장현실) 분야 등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오늘(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 XR 사업전략과 차세대 기기 개발을 논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의는 저커버그의 약 10년 만의 방한으로 전격 추진됐는데, ㈜LG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과 LG전자 조주완 대표(사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양사의 차세대 XR 기기 개발과 관련된 사업 전략부터 구체적 사안에 이르기까지 논의가 이뤄졌다고 LG전자는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메타의 MR 헤드셋 '퀘스트3'와 스마트글라스 '레이밴 메타'를 직접 착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메타의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AI에도 관심을 보이며 온디바이스(On-Device) AI 관점에서 양사 시너지 창출 가능성도 논의했습니다 LG전자는 TV 사업을 통해 축적하고 있는 콘텐츠·서비스와 메타의 플랫폼·생태계가 결합 되면 XR 신사업의 차별화된 통합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2014년 XR 기기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애플과 XR 기기 시장 선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커버그는 방한 동안 이재용 회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도 만나, AI 반도체와 XR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내일(29일)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뒤 2박 3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인도로 출국합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shorts #저커버그 #퀘스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