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월 6일 임시공휴일 확정..."내수진작 유도" / YTN

[앵커] 다음 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5일부터 8일까지 최대 4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임시공휴일을 계기로 내수진작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문경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다음 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했습니다 관공서와 지자체, 학교는 의무적으로 쉬고, 민간기업은 자율적으로 휴무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최대 나흘간의 연휴 기간 내수 효과가 1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도 각종 지원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임시 공휴일인 5월 6일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고, 3인 이상 가족이 이용할 경우 KTX 등 열차 요금이 20% 할인됩니다 또, 연휴 기간 내내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휴양림, 수목원 등은 물론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의 운동장이 무료 개방됩니다 또, 5일 어린이날에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을 맘껏 이용할 수 있고, 6일 임시공휴일 날에는 프로야구 입장권이 50% 할인됩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징검다리 연휴인 5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국민 사기를 진작하고 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이번에 꼭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 정부는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휴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단체와 대기업의 협조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자녀들과의 가족단위 여행을 위해 학원총연합회 등에 임시휴강 등의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문경[mk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