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대통령실, 이번엔 '무속인 법사' 이권개입 의혹 / YTN

[뉴스라이더] 대통령실, 이번엔 '무속인 법사' 이권개입 의혹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평론가 / 이만수 정치부 기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YTN 뉴스라이더.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주실 두 분입니다. 임경빈 시사평론가, 정치부 이만수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 주 동안 국회가 상당히 바빴던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요즘 상상력의 한계를 부쩍 느끼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정말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저희도 어느 정도 예상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준비하면서 취재를 하는데 요즘은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앵커] 맞아요. 이슈가 끊이지 않는 상황인데 저는 오늘 날씨 보면서 지금 날씨 같다, 이 생각도 해 봤어요. [임경빈] 오늘처럼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만큼 교통이 많이 막히던데, 국정이 많이 막힌다는 걱정이 들기는 합니다. [앵커] 국민 여러분들이 차증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으니까 시원하게 뚫렸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요즘에 얘기한 것처럼 여러 가지 이슈가 있는데 집권여당 내홍에 또 대통령 국정지지율도 하락하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친분을 사칭한 무속인 법사의 이권 개입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임경빈] 그렇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에 논란이 됐었던 바로 그 인물인데요. 약칭으로 건진법사라고 불리기도 했었던 전 모 씨라는 무속인이 정치권 안팎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여의도 정가에서 일종의 지라시 형태로 돌았었던 얘기인데 건진법사라는 인물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자신의 친분 관계를 과시를 하면서 세무조사라든지 혹은 기업의 인사 관련된 문제들, 공공기관의 인사 관련된 문제들에 자신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처럼 행사를 하면서 다니고 있다 이런 지라시가 도니까 대통령실에서 그거에 대해서 질문이 들어온 것에 대해서 답변이 들어온 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실 관계를 확인해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세계일보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보도를 해서 대통령실이 최근에 고위공무원 A씨에 대해서 중견기업인 B씨에 대한 세무조사를 무마해 달라면서 청탁을 받은 사실, 그거에 대해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안팎으로는 이게 사실인지 혹은 그것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조금 많이 궁금해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일단 조사 결과를 봐야 될 텐데 대선 당시에도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평론가님 말씀하신 대로 전 모 씨라고 하는데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산하에 네트워크 본부라고 있었어요. 여기서 일했던 게 확인이 됐고 당시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관련된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튿날쯤이었던 것 같은데 아주 신속하게 그 네트워크 본부 자체를 해산시켜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당시에 권영세 본부장의 설명은 어떻게 보면 좀 악의적인 의혹이고 이런 악의적인 의혹 제기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의미에서 네트워크 본부를 해산하겠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더 화제가 됐던 것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대선 후보와 함께했던 영상 때문에 더 화제가 되기도 했었어요. 그 법사라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을 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