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장과 37장 Exodus 36,37
24년 2월 26일 월 오늘 말씀일기 본문은 출애굽기 36장과 37장입니다 본문을 다음 세 단락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1 풍족한 예물(36:1-7) 2 성막(36:8-38)/ 26장이 지시를 실행에 옮긴 것 3 성막 안의 다양한 기구들(37장) 출애굽한 선민들의 정신세계를 새롭게 하기 위한 성막과 그 안에 둘 기구들을 만들기 위하여 적절한 사람과 물자들이 확보되었습니다 먼저 사람들을 보십시다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36:2) 다음으로 물자들입니다 백성들이 너무 많이 가져와서 이제는 그만 가져오도록 명령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6, 7) 성막을 짓는 일에 진심인 선민들의 모습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참 귀합니다 백성은 열심히 드렸고, 기술자들은 청렴하였습니다 이제 모세가 전해 준 양식을 따라 성막을 짓게 되었습니다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짜서 만든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짓습니다 이것은 가장 좋고, 가장 적당하고, 가장 귀한 것들로 이스라엘의 왕이신 여호와의 영화로우심과 그 장엄하심을 보여주십니다 휘장은 성막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비유합니다 성막은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계약적으로 확실히 또는 영원토록 만나도록 마련된 곳입니다 이것은 약한 인간을 도와주시는 의미입니다 우상숭배가 아니라 성막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십니다 이어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고,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었습니다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놓고,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이며, 기둥에 네 받침은 은으로 부어 만들었으며,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휘장 문의 기둥 다섯과 그 갈고리, 기둥머리와 그 가름대를 금으로 쌌습니다 다섯 받침은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37장에는 언약궤와 상과 등잔대와 분향할 제단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언약궤는 시편 132편 8절에 의하면 주의 “권능의 궤”입니다 성막의 심장부에 해당하며, 십계명 두 돌판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특히 언약궤 위에 위치한 속죄소는 대속의 피를 흘리실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다음으로 떡을 진설할 상입니다 떡은 그리스도의 속죄적 희생과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적 노력을 상징합니다 다음으로 등불을 켜기 위한 등잔대입니다 등잔 일곱에 켜는 등불은 성령의 역사를 상징합니다 다음으로 분향할 제단인데, 제단에서의 분향은 참된 기도를 계속하는 참 신자의 마음을 상징합니다 이런 말씀을 읽는 신약교회성도로서는 먼저 경륜의 시대가 달라졌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예표와 그림자를 통하여 알려주신 계시 내용에 대하여 유심히 살펴야 하겠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그 때 그들에게는 구체적인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신약교회성도들에게는 예표와 그림자입니다 우리 모두는 대속을 가르치는 하나님의 학교에서 잘 배워야 하겠습니다 #말씀일기 #말씀묵상 #경건의 시간 #묵상 #출애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