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코로나19 발생 3년만에 마스크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됐습니다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데요 코로나19 유행이 어느정도 정점을 지났고 이제는 통제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동원 기자입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겨울 7차 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3주째 신규 환자가 감소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역시 2주 전부터 줄어드는가 하면 의료 대응 능력 또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 신규 확진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들어 한때 6천6백여 명에 달하는 확진자 수가 11일까지 3~4천 명대로 줄어든 뒤 12일부터는 2천 명대를 유지하다, 19일부터는 1천명 대로 감소했습니다 신규 변이도 방역 상황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중대본은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권고로 전환합니다 지영미/중앙방역대책본부장 방역당국은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하면서도 사회 각 분야의 완 전한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코로나19를 통제 가능한 유행으로 관리하고자 합니다 현 국내 상황은 7차 유행의 정점을 지나 전문가들이 제시한 마스크 의무 조정지표를 충족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조치로 식당과 카페, 영화관, 마트 등 대부분 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병원과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를 써야합니다 마스크를 완전 벗는 것은 위기 단계가 현재의 심각에서 하향 조정될 경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기 단계 조정 이후에는 격리 의무 기간 단축도 가능해집니다 지영미/중앙방역대책본부장 국내의 심각 단계가 주의 단계로 단계가 변경되면서 격리 의 무 해제 고려를 전문가들과 같이 논의해서 결정해 나갈 예정 입니다 현재 WHO는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위기 단계는 WHO의 판단에 따라 조정될 것으로 보입 니다 WHO는 오는 27일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에서 비상사태 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장동원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