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점포 500개 상가로…'남대문시장' 감염 확산

[전화연결] 점포 500개 상가로…'남대문시장' 감염 확산

【 앵커멘트 】 네 다음은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시 교회에서 이어진 남대문시장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포 수가 많은 또 다른 상가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이승준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1 】 먼저 국내 신규 확진자 숫자부터 살펴보죠 - 네 오늘 오전 0시 기준, 모두 5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전국 확진자 수는 14,7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신규 확진자 15명이 늘어 지금까지 1,70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질문 2 】 남대문 시장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요 - 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케네디상가가 아닌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중앙상가가 점포 500여 개가 밀집한 대형 규모라는 겁니다 소수의 상인이 일하는 케네디 상가와 달리 점포 수가 많아 상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왕래도 잦은 편이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방역당국은 남대문시장 근처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시장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안내하는 긴급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는 시장 내 감염 확산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 운영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코로나19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남대문시장 #중앙상가 #코로나19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 기자 / sjun93@dlive kr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