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영광 칠산바다 관광명소 탄생-R (160324목)

[뉴스데스크]영광 칠산바다 관광명소 탄생-R (160324목)

굴비산지로 유명한 영광 칠산바다에 영광대교와 칠산타워가 새로 세워졌습니다 전국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검푸른 칠산바다에 겹겹이 포개진 섬들 위로 붉은해가 떠오릅니다 하늘로 치솟은 2개 주탑과 단단히 고정된 케이블들이 웅장함을 더합니다 백제불교의 첫 도래지 근처에 새로 건설된 영광대교의 주탑 높이는 불교의 백팔번뇌를 상징하는 108미터로,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특별한 볼거립니다 (인터뷰)주민-'관광객들이 더 많아질 듯' (스탠드업) "이 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영광 백수에서 홍농까지 차로 30분 넘게 걸리던 길이 2~3분 이내로 단축됐습니다 " 국도 77호선을 이용해 법성포나 백수해안도로를 찾아온 관광객들은 6킬로미터 이상을 돌아서 다니지 않고 바다 위를 가로질러 왕복하게 된 것입니다 영광 염산면 향화도 항에는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미터 높이의 칠산타워가 세워졌습니다 서해 앞바다의 비경과 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듯' 4년후에 무안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까지 준공되면 칠산타워에서 영광대교를 잇는 해안도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노을 관광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