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해 첫날 '이명박·박근혜 사면론' 불붙인 이낙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새해 첫날 '이명박·박근혜 사면론' 불붙인 이낙연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꺼내 들면서 정치권이 '사면정국'으로 빠져드는 모양새입니다. 여권 내부에선 논쟁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 이명박·박근혜 등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언급해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두 대통령의 사면이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인데, 새해 벽두부터 사면론을 꺼낸 배경이 뭘까요? [질문 2] 이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여권 내부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논란과 반대가 있을 것이지만 잘한 판단이라는 주장과 함께 촛불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야권에선 친이·친박계 인사를 중심으로는 긍정적 평가가 나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국민 통합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했는데요. 다만 공식적으론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은데,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4] 국민들도 술렁이고 있는데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반대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정치권 반발과 국민 정서까지 사면 건의가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 실현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질문 5] 최근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의 서울시민 대상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군 13명 가운데 안철수 대표가 24.2%를 얻었고 박영선 장관이 17.5%, 나경원 전 의원이 14.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런 여론 추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6] 변수는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당장 국민의힘 당내에선 안 대표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는 의견과 단일화를 견제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지난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간 극한 대립이 2라운드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줄곧 검찰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윤 총장을 압박해 왔는데, 검찰과의 관계 변화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질문 8] 정부 여당은 검찰개혁이라는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검찰을 견제할 공수처 출범과 검찰의 수사권 분리 추진하고 있습니다. 입법권을 활용한 제도 개선으로 검찰개혁의 남은 조각을 맞추겠다는 건데, 반발도 만만치 않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