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역기 단 해군 첫 훈련함 '한산도함'…"구호활동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취역기 단 해군 첫 훈련함 '한산도함'…"구호활동도" [앵커] 해군 최초 훈련함인 '한산도함'이 어제(22일) 정식으로 취역했습니다 교육과 훈련용으로 마련됐지만, 음압 병실과 수술실이 구비돼 해난사고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도 가능합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4천500톤 급 '한산도함'입니다 힘차게 첫 기적 소리를 울리고, 퇴역까지 함께할 취역기도 게양됐습니다 배를 바다에 띄우는 진수식이 이뤄진지 약 2년만, 해군은 첫 훈련함의 정식 인도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조완희 중령 / 한산도함장 ] "한산도함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훈련함으로서 승조원들과 함께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400명 이상 거주가 가능하고 대형 강의실도 마련돼 있어, 사관생도의 연안실습과 순항훈련 등을 전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훈련함이 없던 해군은 해상 실습훈련을 하려면 작전임무를 수행하는 전투함을 한시적으로 활용해왔습니다 한산도함은 국내 군함 중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수술실, 음압 병실도 갖춰, 해난사고시 구조 활동은 물론 재해·재난시 임무 수행도 가능합니다 유사시 전투함 임무를 수행하도록 76㎜ 함포와 대유토탄 기만체계도 장책됐습니다 해군은 인수평가와 전력화 과정 등을 거쳐 내년 4월부터 한산도함을 임무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