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슈퍼문 현상'...강에서 거대한 파도까지 / YTN

세계 곳곳 '슈퍼문 현상'...강에서 거대한 파도까지 / YTN

달이 지구에 가깝게 접근하는 '슈퍼문'과 개기일식의 영향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강에서 집채만한 파도가 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세기의 조수'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긴 강인 세번강에서는 조수간만의 차로 높은 파도가 치면서 많은 서퍼들이 파도타기를 즐겼습니다 프랑스 북대서양 연안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 유명 관광지 몽생미셸이 바닷물에 둘러싸여 섬으로 바뀌는 광경을 지켜봤습니다 앞서 프랑스 해양수로청이 예측한 만조와 간조 해면수위 차는 무려 14m로 4층 높이 건물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조수현상으로 인한 사건·사고도 발생해 프랑스 브르타뉴에서는 15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지롱드 지역에서는 70세 어부가 바닷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국에서는 런던 템스 강변이 조수의 영향으로 물에 잠겼으며, 시민 보호를 위해 갑문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