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커리의 길 걷는 이현중 "목표는 3월의 광란과 NBA 드래프트!"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티켓 가격이 최고 1천만 원, 경제효과가 월드시리즈를 웃돈다는 미국 대학농구 챔피언십 출전에 도전하는 우리 선수가 있습니다 NBA 진출을 꿈꾸며 미국대학 농구 무대에 진출한 이현중 선수인데요 최형규 기자가 화상으로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소속팀 데이비슨대학이 속한 리그에서 '이주의 선수'로 뽑혔고, 강호 앨러배마대학과의 경기에서도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며 미국 진출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현중 미국 언론은 데이비슨대학 출신의 NBA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와 비교하며 극찬하지만, 이현중은 이주의 선수에 만족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이현중 / 미국 데이비슨대학 - "기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팀 승리를 거둬서 상승세여서 그게 기분이 제일 좋고요 제 목표는 올해의 선수기 때문에… " 이현중은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 대학농구 선수권 무대를 누비면서 NBA를 향한 꿈을 키울 생각입니다 ▶ 인터뷰 : 이현중 / 미국 데이비슨대학 - "개인적인 목표는 확실하게 3월의 광란이거든요 3월의 광란 향기를 느껴보고 싶고, 부족한 점이랑 제가 뭘 잘할 수 있을지 배우고… " '커리 후배'란 수식어가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이현중은 커리란 존재는 꿈을 키우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얘기합니다 ▶ 인터뷰 : 이현중 / 미국 데이비슨대학 - "그런 것(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보면 오히려 전 희망도 생겨요 당연히 (NBA) 드래프트에 나가는 게 다음 년도 꿈이죠 " 하승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한국인 NBA 선수에 도전하는 이현중 오늘도 굵은 땀방울로 꿈을 빚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 co kr ] 영상편집 : 오광환 화면출처 : davidsonwildcats com 인스타그램(ESPN) #MBN #종합뉴스 #스포츠뉴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