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상호 협력'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종합경기장
전주종합경기장의 철거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전시컨벤션센터를 짓기 위한 행정절차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자치도와 전주시가 전주를 세계적인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센터 건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엄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 전주종합경기장의 철거가 지난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전주 전시컨벤션센터가 착공됩니다 센터는 1만㎡ 규모의 전시장과 2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20실의 중소회의실 등을 갖추며, 건물 외부에는 다목적 광장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성공적인 센터 건립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전주시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김관영 / 전북자치도지사] "앞으로 이 센터가 건립되면 우리 지역을 알리고 경제를 살 릴 좋은 기회들이, 우리의 문화 수도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양 기관은 최근 폐막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언급하며 지역 내 전시컨벤션센터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건립을 위한 재정 지원 방안 마련과 행정 절차 지원,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도와 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를 발판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 [우범기 / 전주시장] "철거·착공하는 데 20년이 걸렸습니다 정말 해묵은 숙제 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고, 그런 숙제를 이렇게 해결해 나가 기 시작했기 때문에 속도감 있게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시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향후 도시개발 실시 계획 인가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도와 시는 센터가 완공되면 전주시가 국내외 각종 대규모 행사 유치를 위한 광역 기반 시설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엄상연입니다 영상취재 : 차범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