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가족, 나의 사랑이자 미움이고 아픔인: 이랑 - 가족을 찾아서 #대도시의사랑법 #kdrama #drama
이번에 대도시의 사랑법의 장면과 매치해 본 노래는 가수 이랑 님의 '가족을 찾아서'입니다 드라마 속 고영은 가족에 대한 아픈 기억도, 사랑하는 기억도, 애증의 기억도 가지고 있는 인물이고, 동시에 사랑하는 규호를 만나서 가족처럼 한집에 살지만 권태와 변화하는 감정, 외부적인 조건에 이별을 경험합니다 가족으로 받은 상처를 새로운 가족을 찾고 만들어서 극복하려 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고영의 모습이 노랫말과 참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탄생과 동시에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보호를 받기도 하지만 동시에 가장 큰 상처와 아픔을 가족이 통해서 받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복잡한 감정을 지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의미에서 이랑 님의 가족을 대하여지라는노래가 때로는 위로로, 때로는 너무 큰 슬픔으로 다가오기도 했고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여러 감상이 드는 요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만들어본 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