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고3 학사관리 전수조사" / YTN
[앵커]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수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에 대한 학사관리가 부실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고3 학사관리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능시험이 끝난 뒤 고3 교실에서 정상 수업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출석 상황 등 학사관리가 평소에 비해 느슨하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참사가 발생하자 교육부가 고3 학사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 교육 부총리 : 수능 이후 한달여 동안 마땅한 교육 프로그램 없이 학생들이 방치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전수점검할 것입니다.] 특히 체험학습 명목으로 학생들끼리 장기투숙하는 여행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이 우려되는 체험학습은 학교장이 진행을 재고해줄 것을 시도 교육청에 요청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도 고3 학사운영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조사결과 개인 체험학습의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교육부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이번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았을 대성고 재학생과 교사,학부모들이 빠른 시일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문가 심리상담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과정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만큼 장례비 전액과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황선욱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