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뉴스] 김한일 종무원 승려복지 동참...“부친 유지 받들어”
조계종의 한 재가종무원이 별세한 아버지 장례 부조금을 고인의 유지에 따라 승려복지 발전에 희사했습니다 김한일 불교중앙박물관 차장은 어제(6일) 이 같은 뜻을 밝히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승려복지기금 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김 차장은 지난 1월 부친상을 치르고 49재를 회향하면서 스님들과 종단을 위해 살라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부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한일 / 불교중앙박물관 차장] “(동국)대학교 와서 종단 생활한지 20년 되었는데 스님과 종단 덕분에 아무것도 없이 서울에 와서 스님과 종단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생활 못했을 겁니다 아버님이 항상 스님들과 종단을 잘 모시라고 평소에 말씀 하셔서요 ” 김 차장은 삼형제의 막내인 아버지가 제주4 3사건으로 형들과 부친을 잃었지만 9남매를 성실하게 키웠고 특히 신심이 남달랐다고 회고했습니다 ▶불교방송 NEWS 채널 구독하기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구독이 완료됩니다) ▶ BBS 불교방송을 만나는 더 다양한 방법! 불교뉴스 구독 : 앱: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