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국방단신

12월 10일 국방단신

[국방뉴스] 2020.12.10 12월 10일 국방단신 해병대 6여단 선봉대대 2중대에서 병사들의 전문하사 지원이 줄을 잇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부대는 올해만 7명이 전문하사의 길을 선택했고 내년 3월에는 4명의 해병대원이 추가로 임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임관한 인원까지 모두 12명의 전문하사가 한 부대에서 탄생했습니다. 부대는 간부들의 솔선수범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착한 건강한 병영문화와 장병들의 애국심과 끈끈한 전우애가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서북도서 절대사수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9일, 비상주검문소 운영 방안 토의를 했습니다.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신형 장애물 장비 시연을 본 뒤 견학을 하고 비상주 검문소의 작전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수방사는 이 날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과제를 도출해 앞으로 비상주 검문소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육군 8군단은 9일,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3위의 합동 영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대 관계자 40여명 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부대는 지난 5월부터 11월말까지 연인원 6천여 명의 장병을 작전에 투입해 유해 3구와 유품 610여점, 탄약과 탄피류 4300여 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공군 16전투비행단은 오는 11일까지 초급간부를 대상으로 자긍심 함양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부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대책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공군 70주년 다큐멘터리 시청과 시뮬레이터 견학, 전투기 최종기회점검반 견학 등 부대 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초급간부들이 비행단의 임무를 더욱 잘 이해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국방단신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