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급등 여파‥뉴욕증시 주요 지수 하락 (2022.07.14/뉴스투데이/MBC)

물가 급등 여파‥뉴욕증시 주요 지수 하락 (2022.07.14/뉴스투데이/MBC)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높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동반 하락했습니다 S&P500지수는 0 4%, 나스닥은 0 1% 떨어졌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 1% 상승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5월의 8 6%보다 높은 수치로, 198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물가 상승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종목별로 보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2 3%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 4% 하락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공급발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이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있지만, 금리인상 말고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수 있는 다른 처방은 없습니다 어제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0 50%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우리 시간으로 7월28일 새벽에 열릴 미국 FOMC에서도 0 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예상됩니다 높아지는 금리는 계속 자산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유가 WTI가격은 0 4% 오른 배럴당 96달러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뉴욕증시, #소비자물가지수, #기준금리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