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흉기 난동 실탄 쏴 제압...잡고 보니 흉기 7개 / YTN (Yes! Top News)

고속도로 흉기 난동 실탄 쏴 제압...잡고 보니 흉기 7개 / YTN (Yes! Top News)

고속도로 위에서 검문에 불응해 십여 분간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를 경찰이 실탄을 쏴서 제압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경찰 4명이 다칠 만큼 아찔한 상황이었는데요 함께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번호판 미부착으로 신고된 은색 차량이 경찰 검문을 무시하고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수십km 추격 끝에 경찰이 앞서던 차들을 세워 진로를 막고 운전자 49살 김 모 씨를 검거하려 하지만, 김 씨가 흉기를 꺼내 거세게 저항합니다 경찰이 진압봉으로 때려보고, 가스총을 분사해보는데, 오히려 운전자 김 씨는 고속도로를 휘젓고 다니며 경찰들을 위협합니다 경찰 요구에 흉기를 버리는 척하더니 경찰이 접근하자 다시 몸에서 흉기를 꺼내 휘두르기도 하는데요 시위하듯 순찰차 차량 바퀴에 흉기를 찔러 구멍을 내기도 하는 등 대치한 지 십여 분, 결국, 두 차례 공포탄 경고에도 경찰을 찌르려 달려들자 실탄을 다리에 쏴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추격과 검거 과정에서 김 씨의 차량에 들이받히거나 흉기에 찔려 경찰 4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김 씨의 몸과 차량에서는 흉기 7개가 발견돼 범행 모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