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1절 [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 평화감리교회 장성진목사

사무엘상 2:1절 [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 평화감리교회 장성진목사

* 온라인 헌금 * 국민은행 063301-04-271215 평화감리교회 * 듣는데 불편이 있으신 분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원고를 수록합니다 * 사무엘상 2:1절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우상 숭배하고, 미신을 믿는 사람도 기도를 드립니다 그러나 그들의 기도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기도는 완전히 다릅니다 성도의 기도는 주문이 아닙니다 성도가 기도를 드리는 이유도 나의 소원 성취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기도를 하면 할수록 우리는 기도의 내용이 나 자신에게 맞춰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 맞춰지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가 깊어질수록 하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한나의 기도가 그래서 우리가 영적으로 배울 부분이 많은 기도인 줄 믿습니다 오늘 한나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기 원합니다 한나가 살았던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은 희귀하고, 이상은 보이지 않던 시대였음을 살펴봤습니다 삶의 문제를 기도하며 하나님 앞으로 가져 나가야 하지만 사람들은 그 영적 축복의 비밀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말씀은 희귀하고, 기도하는 사람은 없고, 대신에 술 취한 자들, 세상 죄악에 취한 자들로 가득한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 한나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한나의 기도를 보면 어떻습니까? 그 시작은 경배요, 내용은 여호와 하나님께 초점이 맞춰줘 있습니다 특히 사무엘상 2장에 나오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무엘의 젖을 뗀 후, 서원 기도했던 대로 하나님께 아이를 드리며 드린 기도였습니다 우리가 한나의 기도에서 보게 되는 영적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 한나는 하나님을 높이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사무엘상 2:1-2절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절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내 뿔이 높아졌다! 그러나 그냥 높아진 것이 아니라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다고 한나는 고백합니다 내 입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린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주의 구원 때문입니다 한나가 기뻐하고, 그의 삶이 즐거움으로 가득차고, 넘칠 수 있었던 비결은 오직 인생의 반석이 되신 하나님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나의 기도에서 보게 되는 영적 특징은 무엇입니까? 둘째, 한나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했습니다 사무엘상 2:3절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왜 사람이 교만하거나, 오만하면 안 됩니까? 그것은 여호와께서는 지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행동을 달아보시며, 마음을 꿰뚫어 보십니다 그러니 기도할 때마다 늘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주의 마음에 딱 맞는 자가 되기를 겸손히 기도하는 성도가 되기 원합니다 한나의 기도에서 보게 되는 영적 특징은 무엇입니까? 셋째, 한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으며 기도했습니다 사무엘상 2:5-6절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절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분이시다! 한나의 기도는 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절대 주권에 대한 신앙 고백입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흙 수저, 금 수저 타령을 하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수저계급론이란 말까지 나오는 시대입니다 금 수저 집안에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 삶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없다, 더 좋아질 수 없다고 애시당초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이게 수저계급론에 담긴 씁쓸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2:7-8절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절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하나님은 능히 누구에게든지 복을 주시며, 누구든지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실 수도 있으십니다 요셉과 다니엘을 높이신 하나님과 애굽의 바로 왕, 바벨론의 느부갓네살과 벨사살 왕 등을 심판하신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바로 땅의 기둥들을 세우시고, 그 위에 세계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16절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일마다 때마다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께 기도로 늘 나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한나의 기도에서 보게 되는 영적 특징은 무엇입니까? 마지막, 한나는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며 기도했습니다 사무엘상 2:9절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하나님은 거룩한 자들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며, 악인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산산이 깨부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통치하시는 전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한나의 기도는 전능자를 굳건히 신뢰함에서 나오는 기쁨과 감사와 기대의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런 기도로 오늘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저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한나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기뻐하며 살았습니다 힘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았습니다 우리의 구원의 뿔이 되시는 하나님께 한나와 같이 영광을 돌리며 살고, 기도하며 사는 주의 백성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 교회 오시는 길 * 평화감리교회 (서울시 중랑구 봉화산로 120) 버스 - (쌍용 아파트 신내테크노 타운 앞 역) 273번, 320번, 1122번, 2115번, 2230번, 2311번, 2416번 지하철 7호선 중화역 2번출구 → 중랑구청 방향 약 10분 → 봉화삼거리(평화감리교회) 상봉역 7번출구 → 중랑구청 방향 약 8분 → 봉화삼거리(평화감리교회) 지하철 경춘선 망우역 2번 출구 → 봉화삼거리 방향(평화감리교회) 약 8분 * 예배 안내 * 한국어 예배 ◉ 1부 9시 / 3부 11시 ▣ 본당 영 어 예 배 ◉ 2부 10시 ▣ 2층 소예배실 금 요 기 도 ◉ 9시 ▣ 2층 소예배실 새 벽 기 도 ◉ 5:30(월 - 금) ▣ 2층 소예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