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죄송하다, 예술했을 뿐" 경복궁 낙서 테러 '모방범'이 올린 글 (자막뉴스) / SBS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테러를 했다 경찰에 자수한 '모방범' A 씨가 "난 예술을 했을 뿐"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대 A 씨는 오늘(20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미스치프가 말하는 짖궂은 장난을 좀 치고 싶었다"면서, "죄송하다, 아니 안 죄송하다. 난 예술을 한 것 뿐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스펠링을 틀린 건 조금 창피하다", "다들 너무 심각하게 상황을 보는 것 같다, 그저 낙서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미스치프는 미국 아티스트 그룹으로 명품이나 미술품을 풍자하는 작품으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인증 사진과 함께 "내 전시회에 오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밤 10시쯤 경복궁 영추문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을 썼으며, 다음날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6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관심을 받고 싶어서 낙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고수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469523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t/?id=100000... #SBS뉴스 #자막뉴스 #경복궁 #낙서테러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