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대장암 재발 억제 효과" / YTN 사이언스
커피가 대장암 환자의 재발과 사망 위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헬스데이 뉴스는 미국 대나파버 암연구소 연구진이 대장암 환자 950명을 대상으로 130여 가지 식품과 음료의 섭취량을 7년에 거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치료 전후에 카페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환자는 커피를 마시지 않은 환자보다 재발 위험이 42% 낮았고, 사망 위험은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커피에 함유된 다른 성분보다는 카페인이 대장암 진행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종양학'(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