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성북을…각양각색 선거운동
【 앵커멘트 】 21대 총선 막바지 선거운동이 한창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예전과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성북을 선거구에선 후보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돕니다 【 VCR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후보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 중입니다 마스크를 쓴 채 시민들과 만나며 악수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선거운동에 나선 겁니다 미래통합당 정태근 후보는 사회적 거리를 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매일 2차례씩 각 동을 순회하며 정책과 공약에 대해 시민들과 대담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일방적인 거리유세에서 벗어나 소통을 중시하겠다는 취집니다 【 현장음 】 성북구 주민 지금 현재보면 냄새가 많이 나요, 성북구 종암동 관할은 【 VCR 】 민중당 편재승 후보에겐 특별한 유세차가 있습니다 바로 대형 굴착기 건설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편 후보는 불평등을 갈아엎겠다는 문구를 굴착기에 달고 이색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현장음 】 편재승 후보 / 성북을 (민중당) 저는 반드시 길음역 10번 출구 집창촌 문제를 해결해서 편안한 길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리겠습니다 【 VCR 】 국가혁명배당금당 임경호 후보는 거리 현수막과 유세차 활용 등 전통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 전화녹취 】 임경호 후보 / 성북을 (국가혁명배당금당) 현수막은 다 걸어놨고, 차량으로 돌아다니면서 아무래도 월곡역, 석계역, 길음역에 주로 많이 머물러 있죠 【 VCR 】 4명의 후보 모두, 저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심 잡기에 나선 상황 과연 유권자들의 표가 누구에게 향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