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 익산소식 - 가을 담은 익산 수변 산책로에 국화꽃 만발

도심 속 대표 힐링 스팟 신흥근린공원에 가을꽃이 만발했습니다. 가을 하늘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핑크뮬리, 하늘하늘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진한 가을향을 선사하고 있는 국화꽃이 조화를 이루며 가을을 품은 도심 속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조성된 지 60여년만에 처음으로 개방된 신흥저수지 산책로도 큰 인기입니다. 단절된 구간 없이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순환형 산책로 2.1km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 조성된 ‘행복정원’과 ‘가을꽃 정원’에는 가을꽃 12만여점이 식재돼 바라만 봐도 미소짓게 만드는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올해 천만송이 국화 전시의 핵심 주제는 ‘정원’입니다. 메인 축제 장소인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주요 도심 곳곳에서 국화로 물든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1월 14일까지 이어지는 전시 기간 동안 국화 향기로 가득한 익산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