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현수막 다 떼니 청정지역 됐어요 231016

정당 현수막 다 떼니 청정지역 됐어요 231016

앵커)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을 정비하기 위한 울산시의 조례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지자체 단속반이 갈고리와 가위로 교차로에 내걸린 정당 현수막을 차례로 철거합니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정당 현수막 일제 정비 첫날 오전동안 철거한 정당현수막만 모두 119개, 시민들도 동네가 깨끗해져 반갑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곽성진/ 울주군 범서읍 '현수막 때문에 늘 피해보는 입장이었고 기분이 안 좋았는데 치우고 나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인터뷰)오세국/ 울산시 도시재생과장'(조례 개정 후) 3주간 계도기간 정당 설명과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시행했으며 오늘부터 일제정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 후 정당 현수막 정비에 나선 것은 울산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울산시는 전용게시대 35곳을 마련하고 지정된 곳에 걸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