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미션리포트] 아르헨티나, 경제적 위기 속 '떡과 복음' 필요

[CBS 뉴스] [미션리포트] 아르헨티나, 경제적 위기 속 '떡과 복음' 필요

[CBS 뉴스] [미션리포트] 아르헨티나, 경제적 위기 속 '떡과 복음' 필요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최근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로 가봅니다. 아르헨티나는 가톨릭 국가이지만 신학적 토대가 부족해 바른 신앙 교육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 경제 위기로 최근 빈곤율이 급증하는 등 사회적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기아대책 기대봉사단 장영호 선교사가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Q. 아르헨티나의 선교 현황은? 국교가 이제 가톨릭이다 보니까 1960년대 초만해도 가톨릭 성도 숫자가 국민의 93%, 그 정도 되다가 최근에 2020년도 보니까 가톨릭의 신자가 많이 감소됐는데 국내 한 63%가 가톨릭 신자로 이렇게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개신교는 2008년도에 숫자가 한 9% 정도 되다가 2020년도에 이제 15.3%로 그렇게 계속해서 성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제 코로나 이후에 개신교회도 다 이제 어려운 가운데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신교 목회자들은 심방도 하고 또 방문도 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서 많은 봉사를 하면서 주로 이제 무료 급식 등 그런 걸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제 교회가 많이 성장이 되었고, 또 한 가지 개신교가 성장한 배경은 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중남미의 낙천적인 성격들, 음악을 좋아하고 그래서 그런 열정적인 풍습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그런 것이 이제 복음주의 교회들과 또 오순절계통과 맞아떨어진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오순절 계통의 은사 중심의 그런 사역들 그다음에 치유 사역들 그다음에 이제 축복의 설교를 통해서 지금 아르헨티나 전체 교회의 한 75%가 오순절 계통의 교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신교가 이제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 굉장히 아주 열악하고, 또 쉽게 얘기하면 이제 우리가 볼 때 구멍가게 식의 교회들, 숫자가 많지만은 한 20명 정도 그런 교인들 그러다 보니까 교회가 많이 열악하고, 또 한 가지 이제 개신교의 문제점은 주로 이제 이 나라는 이제 어떤 신학을 정식 공부하기보다는 은혜 받고 나서 그를 개척하다 보니까 자기가 어느 정도 교회를 개척하고서 좀 숫자가 되면 자기가 목사로 자칭 이제 목사로 주장하면서 그렇게 이제 목회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교회는 숫자는 많이 성적을 냈지만 건강하지 못한 교회들이 많이 볼 수 있겠죠. Q. 최근 경제적 위기 상황은? 아르헨티나가 제1차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세계 5대 부국에 들 정도의 막강한 재원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이제 막강한 자원을 갖게 된 것은 그 당시에 전쟁 통에 많은 곡물을 수출해서 그 당시에 많은 돈을 벌어왔기 때문에 그 정도의 이제 부을 가지고 있었죠. 그 당시에 벌어왔던 자원을 가지고 국가의 기관 산업이라든지 국가의 미래에 창출한 그런 것을 했으면 괜찮은데 그렇게 하지 못했고, 그런 것이 결국 이제 사회적 문제가 돼서 저희 예전에 맨엠 정권의 시대에서는 또 많은 국영 기업들이 매각을 했어요. 민영 기업으로. 민영화된 기업에 나오는 모든 자원들이 또 개인적인 손에 넘어가게 되고 그래서 이제 계속 투자해서 자원을 창출해야 했는데 그렇게 하게 못하게 됐죠. 또 계속적으로 정부는 많이 퍼주었고. 그다음에 또 한 가지 정부에서 많은 외채들을 들여왔거든요. 거의 파산 직전에 왔다가 다시 이제 IMF랑 다시 재조정해가지고 다시 회생하는 그렇게 계속적으로 반복이 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베네수엘라 같은 그런 경험이 오지 않겠나라고 해서 굉장히 많은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제 코로나 이전에는 빈곤 가정 비율이 한 40% 정도였는데 코로나 이런 이제 빈곤 가정이 비율이 한 60% 이상 되고 그래서 정부에서 여러 가지 많은 사회 보호 정책을 펴왔는데 이제 또 IMF는 뭐냐 하면 그 국가의 재정을 좀 더 견고하기 위해서는 소비 지출 줄여라 해 가지고 이번에 이제 사회 여러 가지 보호 프로그램들을 정부에서 많이 축소를 하게 됐습니다. 지금 그러다 보니까 지금 그래서 좀 많은 데모가 일어나고 또 시위가 일어나고 최근에 이제 아르헨티나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해서 큰 축제가 있었지만 그러나 하루가 지나지 않아가지고 다시 이제 계속적으로 데모가 일어나는 그런 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참 아르헨티나 문제가 계속적으로 경제 문제 그다음에 치안 문제 사회적인 문제가 계속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Q. 아르헨티나의 선교 방향은? 저는 제가 이제 기업 대책에서 이제 파송돼서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제 '떡과 복음'으로. 가장 배고픈 자에 필요한 건 떡이거든요. 지금 저희가 매주 한 150명도의 아동들을 저희가 해서 이제 식량도 지원하면서 급식도 하고 성경교육도 해서 교육적인 영역에서 또 신체적 영역에서 영적인 영역에서 사회적인 영역에서 그들이 정말 뭔가 하나의 이제 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하고 있고. 특히 남미에서 사실 많은 교회가 있고 많은 목회자가 있지만 정상적으로 신학을 공부하신 분 많지 않거든요. 처음에 은혜 받고 이제 교회는 오픈 했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어떤 한계에 오기 때문에 지금 이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결국은 이제 목회자들의 그런 어떤 지원 프로그램들, 이런 보수적인 신학들을 이곳에 저희가 잘 전달해서 그분들이 건강한 신앙과 함께 건강한 교회와 함께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그런 목회자 또 지도자들 사역이 필요하고, 물론 이제 많은 분들이 남미가 복음화 돼 있다고 하지만 그러나 여기 있는 잘못된 복음들, 그 안에 여러 가지 많은 토속 종교와 함께 혼합해 가지고 교회 안에 목사와 무당이 공존하는 정말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우리가 선교가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지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저희가 그래서 기도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제 우리 한국 교회가 많은 관심 가지고 특히 남미 위에서 많이 기도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