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10월 8일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4년 10월 8일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루카 10,38-42) 묵상요점 마리아와 마르타의 긴장은 인간이 사는 곳 어디서든 등장하는 숱한 현실입니다 주님은 마르타에게 마리아가 좋은 몫을 택했노라고 편을 드시지만, 사실 그날 주님과 마리아, 그 밖에 모든 이들의 목구멍으로 넘어간 밥은 마르타의 땀이 맺은 결실이었습니다 이미 그 생생한 식사로 주님은 온몸으로 마르타의 편도 드셨다고 믿습니다 주님, 저희가 저희 안의 다름을 받아들 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우리 하나 하나가 창조주의 거룩한 작품임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성경을 통해 저희에게 말씀하십니다 저희가 당신의 초대에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의 일상에서 당신이 함께 일하심을 저희가 알아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 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 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