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포스의 균형을 잡아라 _홍익학당.윤홍식

[3분 인문학] 포스의 균형을 잡아라 _홍익학당.윤홍식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ohd (200115 수밤 대담) 포스(Force)의 균형이요, 선(善)한 포스와 악(惡)한 포스의 균형이 아닙니다. 라이트(light) 포스와 다크(dark) 포스의 균형이 아니에요. "스타워즈" 영화 보실 때, 이거 알고 보셔야 해요. 포스의 균형은요, 우리가 이야기하는 그거예요, 중용(中庸). 중용(中庸)이 여러분, 선악(善惡)의 중용인가요? 선과 악을 적절히 하자가 중용인가요? 아니죠. 중(中)은요, 중심성·균형성이고, 용(庸)은 항상성인데 항상 균형을 잡아줘야 해요, 자연처럼. 자연처럼 우리 영적인 균형을 계속 잡아주는 건데, 그게 뭐냐면? 오로지 이 중(中)은요, 선(善)이에요. 오로지 선(善)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중(中)이 아닌 것들, 과하거나 불급인 것들이 악(惡)입니다. 동양에서 악(惡)은요, 별거 아니에요. 딱 이 정도가 자명한 선인데 그것 보다 넘었거나 모자라면 악(惡)이라 그래요, 이거를. 균형이 깨진 거죠. 여러분! 욕심 때문에 양심의 균형이 깨진 걸 악(惡)이라 그래요. 양심에 딱 맞는 것을 선(善)이고, 중(中)이라 그래요. 그래서 스타워즈가 정확히 설명하는 게, 포스가 우주를 자연의 춘·하·추·동으로 자연스럽게 굴리는 게 균형이고, 그 균형을 깨는 게 다크 포스, 그 균형을 계속 유지하려는 게 밝은 포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포스의 균형은 뭐예요? 악(惡)을 하지 말고, 선(善)만 해가지고 원 자연의 흐름을 다시 찾자는 거예요. 똑같습니다. 우리가 춘·하·추·동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듯이 다 동양에서 춘·하·추·동이 자연스러운 포스의 균형이죠? 그러면 인간의 영혼에서는 어떻게 뭐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나요? 희·노·애·락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고, 그러려면 근원적으로 인·의·예·지가 균형 있게 나와야 합니다. 인·의·예·지의 균형이 깨져버린 사람들이 악인이 되는 거죠. 그래서 균형을 찾자는 거는 우주에서 시스 쪽, 영화로 치면 다크 포스를 닦는 시스, (제다이의 반대개념이죠) 그게 논어에서는 뭐예요? 소인, 이쪽은 군자. 어느 가르침에서도 항상 선악의 대결이 펼쳐지는 이유가 이겁니다. 그런데 인류가 왜 이런 통속적인 문화에서도 그런 게 나오나요? 인류는 무의식중에 알고 있어요. 그걸 즐기는 겁니다, 자꾸 펼쳐놓고. 작품으로 해놓고 즐기는 거예요 여기에는 에고의 이야기도 들어 있지만, 양심도 들어 있어요. 왜? 누구나 양심이 있고 영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걸 알아보는 눈이 있거든요. 선악의 대결에서 악(惡)이 지고, 선(善)이 우주에서 완전히 승리할 때, 포스의 균형, 원래 우주의 이치가 온전히 회복되는 겁니다. 균형을 찾는 겁니다. 중용(中庸)에서 그래요, 중용에서. 천지가 어그러져 있다고, 지금. 그래서 누구 하나라도 자기 내면에서 양심이 욕심에 승리하면 어떻게 되느냐? 천지가 (그 사람의 소(小)천지죠) 소천지가 제자리를 찾고, 그럼 대(大)천지가 제자리 찾는 걸 돕겠죠? 천지가 원래 하는 역할이 만물을 길러주는 거니까 소우주가 균형을 찾고, 소우주에서 원래 천지의 역할, 소천지의 역할, 만물을 살리는 역할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내가 내 영혼 하나만 바로잡아도 천지가 변하고, 만물이 도움을 받는다." 이게 유교 사상이에요. 똑같아요, 지금. 유교나 기독교나. 역할이 엄청 크다고요. 홍익학당 페이스북   / hongikhdpg   윤홍식 대표 페이스북   / hongsiky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 http://www.hihd.co.kr 홍익학당 후원안내 http://cafe.naver.com/bohd/45169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문의 : 02-322-2537 / [email protected]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