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타임머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양자경의 40년 전으로 타임머쉰 여행
#그녀들의_그때 #아카데미_여우주연상 #양자경 #반적생 #범보 #예스_마담 #동방삼협 #영춘권 #007네버다이 #더_레이디 #와호장룡 #장_토드 #양민덕 #반초영 『그녀들의 그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양자경의 40년 전으로 타임머쉰 여행 양자경(楊紫瓊, Michelle Yeoh)은 홍콩, 중국 본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배우로 1980~90년대 활약한 홍콩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 중 한 사람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주로 미국 영화 및 TV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2010년대 후반부터 제2의 전성기를 맞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22년 개봉작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60세의 나이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배우 경력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자, 그럼 양자경의 40년 전으로 타임머쉰 여행을 시작해보죠~ 양자경의 어린 시절 양자경은 말레이시아 페락 주 이포(Ipoh)의 부유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친가는 민남계이고 외가는 광동계인데, 할아버지가 큰 규모의 운송업체를 운영했고 아버지가 페락 주에서 변호사 및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등 부유하고 영향력이 있는 집안이었습니다 4살 때부터 발레를 배웠고, 15살에 변호사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유학을 가서 기숙학교를 다니다가 왕립무용학교(Royal Academy of Dance)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재학중 척추 부상 때문에 발레리나의 꿈을 접게 되고 안무 및 연기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때는 연기 공부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전도유망한 무용가 지망생에서 부상을 경위로 영화배우로 전향한 장쯔이와 거의 같은 과정을 거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