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뉴스]10월은 축제의 계절
【 앵커멘트 】 축제의 계절 가을답게 이번 주말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아시아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주국제미술제가 개막했고, 서산 해미읍성 역사문화축제와 대전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관심을 끕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충남의 대표 예술 축제, 공주 국제 미술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13회를 맞은 올해의 주제는 '아시아의 향기'입니다 인도, 러시아, 베트남까지 아시아 12개국 작가 52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양미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아시아 미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자연 속에 묻혀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야외조각 특별전, 다양한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 인터뷰 : 임립 / 공주국제미술제 총감독 - "감성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많고요 인상파주의 그림들도 있습니다 시민들이 와서 보기에는 참 좋은 그림들이에요 순수미술이기 때문에… " 서산 해미읍성에서는 보부상과 장터를 테마로 한 역사체험축제가 펼쳐집니다 태종 대왕 강무 행렬, 대형 가마솥 주먹밥 먹기 등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세계 80개국 미녀들이 자국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도 기대를 모읍니다 ▶ 인터뷰 : 오지예 유지현 / 관람객 - "해미읍성축제에 직접 와서 옥사 체험도 해보고 지게도 직접 매보는 체험도 하니까 즐거운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대전 갑천변에서는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흥미롭습니다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인명구조견 '잉고'의 축하공연 등 도그 스포츠 대회와, 사료, 의류 등 반려동물 용품을 저렴하게 파는 박람회도 열립니다 요가, 미용관리, 건강운동회 등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TJB 채효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