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고·프리랜서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8일부터 현장 접수 가능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3차 지원금은 총 65 만 명에게 1인 50만원 씩 지원될 예정으로 지난 해 1차나 2차 때 지원금을 받은 분들이 대상입니다. 지난 6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3차 지원금은 오는 1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는데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하고 8일부터 가까운 고용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24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또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중복 수급도 불가능합니다. 지난 해 지원을 받은 사람은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치지 않으며, 신청 기간에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은 분들도, 기존에 신청한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고용부는 11일부터 3차 지원금을 순차 적으로 지급해 15일까지 모든 지급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3차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지원금 지급을 서두른 정부의 대책이 경제적 고통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gyb 뉴스 장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