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노상원이 중요역할" 여인형 '지목', "편파적" "전과자" "종북" 체포명단 이유가..-[핫이슈PLAY] MBC뉴스 2025년 02월 18일

"민간인 노상원이 중요역할" 여인형 '지목', "편파적" "전과자" "종북" 체포명단 이유가..-[핫이슈PLAY] MBC뉴스 2025년 02월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측의 변론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모레 변론 절차가 마무리될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오늘(18일) 구치소를 떠나 헌재에 도착했던 윤 대통령은 변론 시작 직전 돌연 구치소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조지호 경찰청장,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자신의 부하 등에게 전달한 정치인 체포 명단,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핵심 쟁점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체포 명단에 기재돼 있던 14명은 윤석열 대통령이 평소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인물이었다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검찰 진술이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군 수뇌부와 모인 자리에서 인물별로 자신이 싫어하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는 겁니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또 검찰 조사에서 비상계엄 계획을 수립한 '조력자'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직접 지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 전 사령관의 폭로대로 실제 '노상원 수첩'에 담긴 '정치인 수거'와 '여의도 점령' 계획은 일부 추진됐습니다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은 '노상원 수첩'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비상계엄 #윤석열 #탄핵심판 #헌법재판소 #여인형 #노상원 #체포명단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특보 #뉴스 #라이브 #실시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