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모바일 배달앱 속 진실 추적
'먹거리 X파일' 모바일 배달앱의 진실 [TV리포트=황소영 기자]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모바일 배달앱의 진실을 파헤친다. 16일 방송될 채널A '먹거리 X파일'에는 최근 배달음식을 먹을 때 이용하는 것이 일상화가 된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집중 분석한다. 터치 몇 번으로 주문이 가능한 간편한 시스템 덕분에 많은 이용자들이 쉽게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게 만든 모바일 배달앱. 그러나 배달앱의 인기가 많아질수록 소비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이들의 주된 불만은 앱으로 주문을 할 때는 전화로 주문했을 때와 달리 치킨의 콜라와 쿠폰이 오지 않는 등 서비스가 다르다는 것. 이에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서울 시내 배달음식점에 앱과 전화로 무작위 주문해본 결과 실제 두 음식에는 교묘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배달앱을 이용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이 다른 이용자들의 후기다. 취재결과 가맹점주들은 가짜 리뷰를 이용해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었다. 심지어 다른 업체의 후기를 양도하는 것까지 가능하다고. 모바일 배달앱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은 16일 밤 11시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한다. 한편 'X플러스' 코너에는 어느 요리에나 기본적으로 쓰이는 식용유를 분석한다. 콩기름, 포도씨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 종류도 많고 가격도 차이가 천차만별인 상황. 적재적소에 식용유를 알맞게 쓰는 비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