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미사일청장 방한…"사드 요격률 100%" 강조
美미사일청장 방한…"사드 요격률 100%" 강조 [연합뉴스20] [앵커] 미국의 미사일방어 전략을 총괄하는 군 당국자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언론과 인터뷰도 진행한 그는 "사드의 요격률이 100%"라는 점을 강조했고, 또 미국 미사일방어체계에 편입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의 제임스 시링 청장이 사드 논의를 위해 방한했습니다 해군 중장인 시링 청장은 "사드가 13차례에 걸친 요격시험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표적을 요격했다"며 사드의 요격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일각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중거리 요격시험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시링 중장 / 美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 "미사일방어체계에서는 사드의 능력과 관련해 단거리, 준중거리 시험을 했고 내년에 중거리 시험을 할 예정입니다 " 시링 청장은 사드 레이더의 유해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10년간 사드가 운영이 됐었고 안전 문제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배치되는 사드는 오직 한미 동맹을 위해서만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을 의식한듯 사드가 미국의 미사일방어 체계, MD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도 직접 언급했습니다 [제임스 시링 중장 / 美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 "한반도 배치 사드 레이더 정보공유는 한미동맹에 한해서만 공유되는 것으로, 광범위한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와는 공유되지 않습니다 " 시링 청장은 이번 한국 방문 기간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수뇌부와 우리 합동참모본부 주요 인사를 만나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