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듣는다 / YTN
■ 심상정 / 정의당 대통령 후보 [앵커] 5 9 장미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는데요 YTN이 준비한 대국민 프러포즈, 오늘은 세 번째 시간입니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로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모셨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공식선거운동 첫 날이라서 상당히 바쁘셨죠? [인터뷰] 네 0시부터 시작했습니다 [앵커] 몇 군데 유세 다니셨나요? [인터뷰] 네 군데 다녔습니다 [앵커] 하루일정이 빡빡하게 돌아가는 하루이실 것 같은데요 이번이 세 번째 대선 후보가 되는 건가요? [인터뷰] 사실상 처음이죠 [앵커] 본선은 처음이신가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앵커] 어쨌든 이번 대선, 본선은 처음이라고는 하지만 세 번째 대통령 꿈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신 건데요 어떤 의미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이번 5월 9일 대통령 선거는 촛불이 만들어낸 선거입니다 내 삶을 바꾸는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 달라, 이게 우리 국민들의 주문이고요 촛불을 들면서 우리 시민들이 꾼 꿈, 그것이 우리 정의당의 존재 이유고 또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촛불 시민혁명을 완성하는 대통령 되겠습니다 [앵커] 수락 연설에서는 노동대통령이 되겠다, 이렇게 강조를 해 주셨는데요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대선 메시지, 어떤 것인지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선거 슬로건이 노동이 당당한 나라 어떤 나라입니까? [인터뷰] 오늘 제가 구로 디지털단지에 가서 첫 유세를 했어요 왜 갔냐 하면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일주일에 퇴근을 두 번밖에 못 한대요 또 80시간씩 공짜 노동을 요구받고 있다고 그래서 그분들이 자조적으로 붙인 얘기가 뭐냐하면 구로동에 오징어배가 뜬다 워낙에 밤에 환하게 불을 키고 일을 하니까 그래서 제가 과거 전태일 열사가 돌아가셨던 70년대 그때는 타임 먹고 또 폐병 걸려가면서 철야를 했던 여성노동자들이 있었는데 그때 봉재노동자에서 디지털노동자로 바뀌었지 장시간 노동, 저임금 현실은 전혀 바뀌지 않았거든요 지난 60년 동안 우리가 피땀 흘려서 일군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그 성과 다 어디로 갔나 우리 국민들 행복, 다 어디로 갔나 그게 아마 5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