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개발 속속 최대수혜처는 어디일까
용인시 처인구 개발 속속… 최대 수혜처 어디?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 용인국제물류 유통단지 등 대규모 호재 줄이어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일대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 용인국제물류4 0 유통단지 등 대규모 개발호재에 힘입어, 지역을 대표할 자족도시로의 위상을 갖춰나가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사업으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우선 꼽힌다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 대지면적 415만 여㎡ 부지에 총 사업비 122조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50여개사 등으로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로 인한 경제효과로 일자리 창출 효과 3만명 ∙ 생산유발효과 513조원 ∙ 부가가치 유발효과 188조원 등이 추산한 바 있어, 지역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2의 동탄 및 광교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들 지역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 유치와, 그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이어지면서 현재 주거와 업무 ∙ 상업 등의 기능이 복합된 자족도시로 성장했다 이러한 장점 덕에 분양시장에서도 ‘스테디셀러’ 로 통하는 등, 수요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물류시설 및 지원∙복합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용인국제물류 4 0유통단지’ 조성사업도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 유입과, 그에 따른 주거 인프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