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운전기사 '끼어들기' 인정…수사 탄력

관광버스 운전기사 '끼어들기' 인정…수사 탄력

관광버스 운전기사 '끼어들기' 인정…수사 탄력 울산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의 운전기사가 차선을 변경하며 끼어들기를 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수사본부인 울산 울주경찰서는 운전기사 이 모 씨가 "울산으로 진입하려고 차선변경을 하려 했다"며 자신의 과실 일부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그간 앞바퀴 펑크 때문에 차가 쏠렸다며 끼어들기를 부인해 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 씨가 목적지인 울산으로 가는 언양분기점 앞 500m지점에서 사고가 난 점으로 미뤄 이 씨의 끼어들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해왔습니다. 경찰은 아울러 당시 끼어들기 과정에서 실제로 타이어 펑크가 발생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타이어 파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