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서울 도봉구서 부자 숨진 채 발견…제주 단독주택 화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서울 도봉구서 부자 숨진 채 발견…제주 단독주택 화재 [앵커] 서울 도봉구의 한 주택에서 부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에서는 한 가정집에 불이 나 노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3일 밤 11시 15분 쯤 도봉구의 한 주택에서 부자지간인 78살 A씨와 46살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흉기에 찔려 안방에 쓰러져 있었고 B씨는 냉장고에 목을 맨 채로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은 가정불화가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다"면서 주변 CCTV와 주변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주에서는 한 주택가에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노부부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오후 7시 50분 쯤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 부근 단독주택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85살 김 모 할아버지와 아내인 78살 김 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숨진 이들의 사망 원인과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4일) 낮 서울 관악산 생수천 약수터 인근에서 66살 김 모 씨가 산행 중 넘어지면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는 오른쪽 정강이와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대에 따르면 김 씨는 뇌출혈을 앓은 뒤 거동이 불편한 상태여서 응급처지를 한 뒤 김 씨를 교대로 업어서 산을 내려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