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 창사32주년 특집 자연생태다큐멘터리 운곡천 생존의 조건(2002.9.16)
낙동강 상류의 지천 운곡천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서 발원해 법전면과 명호면을 거쳐 낙동강에 합류하는 26Km의 하천이다 특이하게도 춘양의 계곡에서 시작되어 면소재지의 생활하수를 모두 안고는 낙동강 합류지점을 앞두고 6~7Km에서는 다시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아 자연정화가 되는 특이한 하천의 형태를 갖고 있다 상류에는 수질 최상급 서식종인 꼬리치레도룡뇽과 1급수 어종들이 살고 있으며, 흘러내려오면서 수달의 서식처가 된다 운곡천 하류에는 환경부지정 보호종인 다묵장어까지 다양한 개체들이 살고 있다 자연을 파괴하려는 사람들의 욕심과 그들의 공존 운곡천의 생태를 통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