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정은ㆍ시진핑 회담…2차 북미회담 영향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김정은ㆍ시진핑 회담…2차 북미회담 영향은? [출연 :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베이징 방문 이틀째인 김정은 위원장이 오전에는 산업현장 시찰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으로 돌아가는 열차에 탑승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또 다시 중국을 방문한 김 위원장의 행보에 담긴 의미 짚어보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는요. 방중 시점도 이동수단도 또, 언론 발표시점 등 이례적인 면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른 시일 안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거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이후 방중이 이뤄져 더 주목되는데요. 김 위원장이 지금 시점에 중국을 찾은 것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3] 어제 시진핑 주석과 1시간 정도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질문 3-1] 김 위원장의 신년사를 다시 들여다보면요.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이때 말한 새로운 길이라는 건 중국을 의미하는 걸까요? [질문 4] 벌써 10개월 사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만 4번째입니다. 특히 이번 방중은 그 시점 측면에서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겨냥한 중국의 노림수가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궁금한 게 미국의 반응인데요. 평소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이미 의견을 밝혔을 법 한데 이번엔 유난히 신중해 보여요?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미국은 이전부터 비핵화 협상 답보 때마다 중국 배후론을 제기해왔었는데요.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은 2차 북미회담에 어떤 영향을 주리라 보십니까? [질문 6] 김 위원장이 지난해 3차례 중국을 방문한 이후면, 얼마지 않아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찾는 패턴이 반복됐었는데요. 이번엔 미국 국무부가 폼페이오 장관 방북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차 북미회담의 물밑조율은 어떻게,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 걸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