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의사들도 말리는 양악수술의 위험성 | 어떤 사람들이 양악수술을 해야할까? | 양악수술 부작용 | 턱의 구조 | 명의

웬만하면 의사들도 말리는 양악수술의 위험성 | 어떤 사람들이 양악수술을 해야할까? | 양악수술 부작용 | 턱의 구조 | 명의

우리는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엄청난 양의 의학정보에 노출되어있다 하지만 모든 정보가 정확한 것만은 아니다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과대 광고와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흔히 ‘연예인 수술’, ‘신데렐라 수술’로 불리는 양약수술, 그 본질에는 무엇이 있을까? 미용과 치료, 그 경계에 선 양악수술 최근 몇 년 사이, 몰라보게 예뻐진 연예인들이 TV에 나오기 시작했다 이전에 유행했던 수술한 듯, 안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던 성형수술과는 차원이 다른 ‘티’나는 성형수술이었다 연예인 외모의 드라마틱한 변화와 함께 등장한 단어가 있었으니 바로 ‘양악수술’이다 하지만 양악 수술은 치아 교합이 맞지 않는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등의 치료를 위한 수술이다 목적이 달라진 이후 양악수술은 여러 부작용을 낳기 시작했다 각종 수술 부작용은 물론, 턱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수술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양악수술, 아무에게나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다 상악(上顎)과 하악(下顎) 그리고 양악(兩顎) 우리는 흔히 하악, 즉 아래턱을 턱의 전부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턱은 눈 밑에서 시작해 윗니를 잡고 있는 상악과 아랫니를 잡고 있는 하악을 모두 포함하여 2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턱뼈의 중요성을 잊기 쉽다 하지만 턱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가 바로 치아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턱의 기형적인 발달로 인해 돌출 입,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러한 상태에서는 치아의 교합이 맞지 않게 된다 부정교합은 음식을 씹는 저작기능의 저하를 불러오고, 이는 소화기관의 문제로 이어진다 또 하나 교합이 맞지 않는 경우 말을 할 때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의사소통의 문제를 일으킨다 의사의 철학과 환자의 유익의 접점 아슬아슬한 양악수술의 경계에서 본질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두 의사가 있다 바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김명진 교수와 건국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의 김재승 교수다 이들은 환자를 대할 때 무엇보다 수술의 본질에 집중한다 그래서 수술이 불필요한 환자를 돌려보내기도, 얼굴을 더 작게 만들어달라는 환자들의 요청을 거절하기도 한다 자신들의 원칙을 지키며 환자들의 유익을 구하는 의사 그런 명의들을 만나본다 #양악수술 #성형수술 #턱성형 #부정교합 #미용수술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 프로그램 : 명의 - 양악수술 ▶️ 방송일자 : 2013 0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