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고령층, 독감 본격 유행 전 접종 받아야" / YTN 사이언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에 대한 우려를 다시 언급하면서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가을철 이례적인 독감 의심환자 비율 증가에 따라 지난 16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발생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아·청소년 연령층의 발생률은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상황이고, 독감 환자 역시 1세~18세에서 발생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함께 인플루엔자(독감)의 유행이 우려 되고 있다"며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독감의 경우에는 감염 시에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13세 미만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은 본격적인 유행이 오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내일부터 생후 6개월~만 9세 사이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다음 달 5일부터는 만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층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2일, 만70~74세는 10월 17일, 만 65~69세는 10월 20일 YTN 김잔디 (jandi@ytn co kr) #독감 #독감유행 #코로나19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