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스토리] 탕자의 눈물 - 김석균
* 탕자의 눈물 작사/작곡 김석균 곽기종 찬양 그곳에 가지 않았더라면,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 일을 하지 않았더라면, 법의 심판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모든 범죄자들이 후회를 하면서 하는 말이다 그들은 두 마음 중에서 하나를 선택했고, 그가 선택한 것이 결국 죄를 짓게 만든 것이다 “죄는 선택이다”라는 말이 옳음을 증명한 것이다 그 길을 가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달려가는 사람들, 그런 마음을 품으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결국 행동으로 이어지는 사람들, 그들은 성령님의 지배를 받지 않는 사람들이다 *성령님이 여러분 안에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지배를 받습니다* (롬8:9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은 누가복음 15장에서 탕자의 비유를 들었다 류 모세목사는 “돌아온 탕자이야기”에서 이런 글을 남겼다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두 가지 유형의 탕자를 대표한다 많은 사람들은 둘째 아들처럼 하나님의 참된 성품을 오해하기 때문에 최대한 그분으로부터 멀리 달아나 자기의 뜻과 계획대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한편 다른 부류에 속한 적지 않은 사람들은 첫째 아들처럼 하나님을 종교 생활로 섬기며 그분의 인정을 받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분의 커다란 사랑을 오해한다 이들은 유형만 다르다뿐이지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필요한 탕자들이다 우리에겐 새로운 거듭남이 필요하다 이것이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이 호소한 메시지가 아닐까? *** 레오 톨스토이는 "나의 회심" 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5년 전 나는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받아들였다 그러자 나의 전생애가 변했다 이전에 욕망하던 것을 이제는 욕망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이전에 구하지 않던 것들을 갈구하게 되었다 이전에 좋게 보이던 것이 좋지 않게 보이고, 대수롭지 않게 보이던 것들이 이제는 중요한 것으로 보이게 되었다 나는 소위 행운의 무지개를 좇아 살았는데 그 허무함을 알게 되었다 거짓으로 나를 꾸미는 것이나, 여인들과의 타락한 생활이나 술 취해 기분 좋은 것이 더 이상 나를 행복하게 할 수는 없었다* “탕자의 비유”에서나 “나의 회심”에서 드러나는 단어는 “회개”이다 아버지에게 돌아간 것이다 아들의 삶의 방향이 바뀐 것이다 이전의 삶에서 돌아와 새롭게 인생을 출발한 것이다 그래서 그의 삶은 세상과 구별되기 시작했다 *거룩이란 보이지 않는 하나님나라가 우리의 삶을 통해 보이게 하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주는 백성으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거룩이란 하나님의 모든 뜻을 받아들이고 이러한 수용을 통해 우리의 삶을 철저히 변화되게 하는 것이다* 찰스 콜슨이 한 말이다 바울은 골로새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이제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육체적인 죽음을 통해 여러분과 화해하셨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자기 앞에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골1:22 현대인의 성경) “탕자의 눈물”에서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된 탕자의 고백은 *넓고 큰 길을 가기보다 가시밭길을 택하고, 하늘의 영광을 사모하며 주님이 가신 길을 가겠다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가 나에게 십자가를 지워주신다면 땅 끝까지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변화 중의 가장 큰 변화이다 * 에피소드 1983년쯤으로 기억한다 김 성근목사님이 간증집을 들고 찾아오셨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노래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을 했다 줄거리는 전과 15범이 회심하고 돌아와 목사가 된 이야기였다 “탕자의 눈물”은 그 책의 내용이 가사화 된 것이다 1986년에 발표한 곡으로 작곡집 5집에 수록된 음원이다 당시 곽 기종 전도사는 한국 최고의 복음성가 가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찬양사역자가 아닌 선교사로 사용하시려고 훈련을 시키셨고, 1999년에 서부 아프리카 코트디브아르로 파송을 하셨다 현재 그곳에서 복음의 통로로 쓰임을 받고 있다 * 탕자의 눈물 (가사) 곽기종 찬양 (1) 가시관을 쓰신 예수 날 오라 부르실 때에 방탕한 길 못 버리고 세상길로만 향했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부르시는 내 아버지 눈 어두워 보지 못하니 내 죄가 너무 큼이라 (2) 어찌 할꼬 이내 죄를 어찌 다 용서 받을까 두 손 모아 참회하니 흐르는 눈물뿐이라 골고다의 보혈의 피 무거운 짐 벗기시어 천국 백성 되게 하시니 그 사랑 갚을 길 없네 (3) 넓고 큰 길 가기보다 가시밭길을 택하리 하늘 영광 사모하며 주님 가신 길 가오리 아버지여 나에게도 십자가 들려주소서 땅 끝까지 증거하리다 주님 사랑 전하리다 * 선교에 동참해주십시오 *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여 일을 하십니다 제가 하고 있는 선교 사역에 조금이라도 동역하고픈 분들은 1만원도 괜찮습니다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십시오 진실하고 정직하게 주의 일에 사용하겠습니다 농협 054 - 12 - 345585 김석균 * 함께 * 사역문의 010 5268 0151 * 홈페이지 * 악보는 홈페이지에 있습니다